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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일기

1년의 마지막 한 주를 보내면서~

  • 글쓴이 골드참치 날짜 2016.12.28 14:57 조회 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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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한 일이다.

그동안 이 가게를 통해서 참으로 많은 사람들이 다녀갔고, 

덕분에 어려운 요식업의 현장에서 굳건하게 자리잡아서 이젠 많은 분들이 기억하는 가게가 된 것 같다.

어쩌면 기적이리라.

또한 감사한 일이리라.

 

한참을 상승곡선을 타는 와중에

9월의 콜레라사건.  10월 11월에 있었던 김영란법.

잠깐은 주춤하긴 했지만, 선방아닌 선방이다.

 

특히 12월은 자리가 없어서 가시는 손님들에게 너무 죄송하고 미안하다.

기대와 시간, 여러가지 기회요소를 투자해서 먼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찾아와 주시고

인연을 맺어주시고자 했지만, 공간이 협소한 관계로 보답하지 못한 것이 내내 아쉽다.

이들에게 진정으로 죄송하고 미안할 따름이다.

 

비록 짧은 1년9개월이라는 기간동안이 전부인 장사 경력이지만,

장사에도 기본적으로 풍요의 마음, 섬김의 마음, 긍정의 마음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풍요로울때 그들에게 더욱 귀한 음식을 대접 할 수가 있으리라.

내가 섬김의 마음이 있을 때, 그들을 마음 깊이 우러나는 심성으로 대하라라.

내가 긍정의 마음이 있을 때, 그들의 보다 맛나고 품격있게 식사할 수 있도록 유도를 하라라.

 

열심히 일해 준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

그들과 우리가 함께 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고,

그들의 만족을 위해 디테일하게 방향을 정렬하고,

이 곳 가게라는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인 나를 대신해서 역할을 120% 수행해주었던 식구들.

참 감사한일이다.

 

이번 2016년도는 한마디로 "감사함"과 "자리매김"의 한 해였던 것 같다.

 

내년 2017년도에는 또다른 역사가 기대하고 있을 것이다.

역시 사모하는 고객과 함께 하고, 고객을 이롭게 하는 것.

그 소통의 체널을 완성하자구나.

그것이 최연 그대에게 풍요를 가져 다 줄 것이다.

 

식구들이 잠자는 휴게시간에 간단히 한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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